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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하지(夏至) 이야기

SOHO아이디어 2019. 6. 20. 18:03

24절기 하지(夏至) 이야기

(夏至)

하지夏至) :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시기

 

하지의 입 기일은

보통 6월 21일 경입니다.

 

이때는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어서

북반구에 지표면은

가장 많은 열을 받습니다.

또한 그 열이 쌓여서

하지 (夏至) 이후에는 기온이

몹시 상승하게 되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장마철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립니다.

하지만 그 전후인

하지(夏至) 무렵

까지는 가뭄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무렵에 비를 바라는

기우제가 성행하였다고

전해 집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단오를

전후하여 시작된 모심기가

하지 무렵이면 모두 끝나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되게 됩니다.

 

하지가 지나면 구름 장맛비가

집중적으로 내린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구름만

지나가도 비가 온다는 뜻으로

하지(夏至) 무렵에 장마를

잘 표현해주고

습니다.

하지(夏至)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시기로

농사를 짓는 지방에서는

모내기가 끝난

시기이며 장마가 시작을

알리는 시기입니다.

 

2019년 하지(夏至)는

6월 22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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