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모이의 배경으로 나온 아산외암마을 민속촌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젠 얼마있으면 민족의 최대 명절 설 연휴가 시작 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게 느껴질 설연휴

설명절에는 한번쯤 가봐도 좋을

설연휴국내여행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고향이 충남에 있습니다.

고향에 들려오면서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아이들과함께

들리는곳이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 민속 외암마을 그곳입니다.

 

아산 외암마을은 계절마다 운치가 정말 아름다운곳입니다.

이번에 인기리에 극장에서 방영중인

영화 말모이에 배경으로도 촬영되어

예전보다 더 많인 관람객이 방문할것으로 생각 되는곳입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 문화재 마을로 지정된 곳입니다.

조선시대의 상류층 가옥과 서민층 가옥등 전통한옥 백여채가 보전되어 있는 마을 입니다.

조선후기 중부지방의 마을 모습 그대로

꽤 잘 보존되어 있는 살아 있는 역사 민속박물관 입니다.

외암민속마을은 대략 오백여년 전부터 형성되었으며

남향 으로 되어 있으며

배산임수 동고서저로 이루어진 대 명당터라고 볼수 있는 곳입니다.

 

언젠가 한 매체에서 한국의 살기 좋으 마을 10선으로 선정되기도 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 사시는 주민들은 대부분 연로하시며

조상대대로 살아온 후손들로 대부분 농업에 종사를 하고 계시며

아직까지 전통문화를 지키고 살아가고 있는곳입니다.

 

외암마을에서는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정월에는 유명한 장승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엄청 넓은 전경에 놀라게 됩니다.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아주어도 좋을만큼

상당히 넓은곳입니다.

 

특히 조심해야할것은

실제 주민분들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마을 안에서는 되도록 조용해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여러번 다녀보면서 느끼게 된것은

초가집 풍경이 정말 운치가 있는곳 입니다.

 

겨울에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는 초가집의 그림같은 풍경과

함께 돌담길을 걷게 되면

어릴적의 아늑한 추억이 되살아나곤 합니다.

제가 어릴적만해도 현대식 양옥집 보단

초가집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난 연말에도 고향집에 들리면서

잠시 다녀온곳인데

흰 눈 내려앉은 초가집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으며

초가집 주위로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연기마저도

기분이 좋아진 하루였습니다.

 

외암마을의 눈 내리는

겨울의 모습은

마치 오래된 연하장에 나오는 그림이

눈앞에 펼쳐저 보일 만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외암민속마을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입니다.

이용금액은

개인 어른기준 2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1000원

의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설연휴국내여행은

당일치기여행으로도 좋을듯한

아산에 있는 민속외암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돌담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여행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