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여행코스 2일차 코스 ~~둘째날

☞경주여행코스 2일차

 

숙소->전통맷돌순부두(아침)->경주동궁원->

경주카페사바하->교촌마을 월정교->백악기월드

->낙지마실(점심)->경주국립박물관->

황리단길->동궁과월지(야경)->

월정교(야경)->도솔마을(저녁)->

켄싱턴리조트(숙소)

 

 

◈2월3일 경주여행코스~~둘째날

 

드디어 대망의 경주여행코스 첫째날을 푹자고^^

둘째날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경주는 순두부 요리가 꽤 유명합니다.

경주여행을 오기전에 그래서 순두부요리

맛집을 찾다가

언론매체에도 마니 소개되고

연예인들도 마니 방문하고 정말 맛있는집으로

대박난 집

전통맷돌순두부 집을 방문하여 아침을 먹었습니다.

다행이 숙소인 켄싱턴 리조트에서도 대략

십분거리에 있어서

가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경주답게

거대한 전통 기와집에 주차장 또한 상당히

넓음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여행객들이 마니 먹는다고 하여 매콤한 순두부찌개와

맑은 순두부찌개를 시켜 먹었습니다.

와우~~@@

찌개 요리가 나오자마자 감탄 연발을 하였습니다.

 

경주 전통맷돌순두부집은 유명하게 된 이유가

아침마다 사장님께서 순두부를

직접 그날그날 만들어서

내어주신다고 하니

정말 정성또한 대단한거 같습니다.

 

매콤순두부찌개도 정말 맛있지만

맑은순두부찌개도 칼칼하면서 담백하고

정말 맛있는 집입니다.

경주여행중에는 꼬옥 한끼는 드셔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후다닥 아침을 먹는동안에

경주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살짝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뉴스를 보니 오후는 비가 멈춘다길래

오전 여행스케줄을 실내가볼만한곳으로

정하였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찾은곳은 경주 동궁원에

들러보았습니다.

경주 동궁원에는 버드파크와 식물원을

관람할수 있는곳입니다.

 

경주 동궁원 이용시간은

오전 09:30분에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버드파크까지 보게 될경우

다른 스케줄이 차질이 생길까~~

식물원만 관람하기로 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식물원은 크게 두개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팻말을 따라 이동하시면 모든 관람을 하시게 됩니다.

입장하자마자 거대 나무가 반겨주어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한참 보냈습니다.

 

시골에서 비닐하우스랑 비슷한 느낌이며

열대나무들과

야자수 및 다양한 나무들이 많아서

실내 온도도 좋고

공기가 얼마나 맑은지

관람시간내내 힐링하고 온 느낌 입니다.

 

특히나 태국지역에서 자생한 거대 나무가

눈길을 끄는데

250년이상 되었다고 하니

사진한장 남기시고 오시면 좋을듯합니다~^^

 

아침을 먹고

식물원에서 온도도 따뜻하고 나른하여

커피한잔을 하기 위해서

경주 예쁜카페를 찾아 이동하였습니다.

그 집은 바로 경주 카페 사바하(cafe SABAHA) 입니다.

 

경주여행을 오기전에 이미

제 여행스케줄에 반드시 들릴 집으로

체킹했던 집이였습니다.

온라인 상에선 이미 인생카페라고 소문이 많이

난 경주 카페 입니다.

경주에는 한옥카페가 정말 많지만

이곳 사바하카페는 좀 색다른 집입니다.

대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함에 놀라웠습니다.

 

밖에서는 화려함에 놀라게 되지만

실내로 들어서면 고급스러움에 놀라게 되는 집입니다.

다양한 고급 피규어들과 정말 화려한 조명들에

카페 분위기는 정말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상당히 좋아라 하시니

경주여행 2일차인 오늘도 정말 뿌듯한

하루를 보내는거 같습니다.

 

경주카페 사바하(SABAHA)는

90년초반쯤에 큰 화재로 인하여

원래 있던 건물을 개인주택으로 만들어서

지어진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카페 크기도 엄청 크고 넓습니다.

 

경주에는 돈많은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ㅎㅎ

커피먹는 시간보다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식물들

그리고 고급스러운 피규어등

연신 아이들과 사진찍는데만

두시간 보낸거 같습니다.^^

 

사바하카페에서 재미진 시간을 보내고

카페 바로 앞에 있는 월정교로 이동하였습니다.

 

경주 월정교는 경주카페 사바하 바로 앞에 있으며

교촌 한옥마을과 다 함께 붙어 있는곳입니다.

경주 월정교는 경주여행을 오게 되면

반드시 둘러봐야 할 정도로 유명한

여행장소 입니다.

특히나 야경은 반드시 봐야할 야경명소로

유명한곳입니다.

그 옛날 신라 원효대사께서 월정교 다리에서 걸으시다가

물에 빠지셨다는

전설도 내려오는곳입니다.

또한 경주 월정교는 서기 760년경 신라 경덕왕 때

건축된 다리라고 합니다.

현재 저희가 여행할수 있는 월정교는

새로 복원된 다리 입니다.

낮에도 거대한 신라시대 왕이 건너 다니던

월정교의 웅장함에

놀라웠습니다.

 

월정교 다리를 건너고 오면서

되돌아올땐 강 돌다리를 건너서 오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다양한 새들과 천둥오리가 옆에서 놀고 있는 모습에

흐뭇한 하루를 보내고 온거 같습니다.

 

월정교에서 대략 1시간정도를 보내고

점심먹기전에 아이들을 위해서

경주 실내공룡테마파크인 백악기월드로

이동하였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거대한 공룡이 반겨줍니다.

거대한 공룡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공룡의 거대크기에 놀라게 됩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외국인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고

국내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경주 백악기월드는

실내 공룡워킹쇼가 유명한 곳입니다.

저희도 아이들과 함께

실내 공룡워킹쇼를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백악기월드 공룡워킹쇼 공연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평일 : 14시, 16시

주말 및 공휴일 : 12시,14시,16시

매주 화요일 휴무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단순 모형의 공룡들이지만 계속 움직이면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아이가 직접 만져볼수도있고

부모님들 또한 참 재미있게 구경을 하신듯 합니다.

이왕 돈내고 공연보는거 앞자리에 앉으시길 추천합니다.

앞자리에 앉아있는 아이들은 공연 중간중간에

다양한 공룡들을 직접 만져볼

기회가 상당히 많습니다.

 

공룡 공연을 보면서 아이들과 놀아주니

어느덧 오후 2시가 넘었습니다.

다시 경주 점심 맛집으로 이동~~

 

금일 점심맛집은

경주에서 낙곱새로 유명하다고 하여

낙지마실 집으로 가보았습니다.

역시나 어딜가나

거대 한옥집이며 주차장 또한 상당히 넓습니다.

 

오후 2시가 넘었는데도

대기열 발동~~~ㅡㅡㅋ

대략 40분을 기다려서

드디어 낙곱새를 먹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낙곱새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ㅎㅎ

낙곱새란 (낙지+한우곱창+새우)

이렇게 들어간 맛있는 요리랍니다.

 

몸에 좋은 낙지와 한우곱창 그리고 새우

각종 야채와 당면이 골고루 들어간

볶음탕 종류같은데

음식맛은 뭐랄까..

매울거 같지만 맵지도 않으면서

산낙지와 한우 곱창의 조합이

궁합이 잘맞는듯합니다.

 

원래 매운음식을 잘 못드시는 부모님도

맵지도 않고 상당히 맛있게 먹으셨다고 합니다.

낙지가 통통하며

질기지도 않고 곱창또한 곱창 특유의

누린내?

이런 비슷한 식감이 없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낙지를 밥위에 덜어 덮밥으로 부추 콩나물과

같이 비벼 드시면

상당히 맛있게 드셔보실수 있습니다.^^

 

경주맛집 낙지마실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음 여행코스로 이동하였습니다.

경주하면 그래도 반드시 들려봐야 할곳

경주국립박물관으로 가보았습니다.

 

아참~~!!국립박물관들은

모두 무료인거는 다들 아시죠??

 

국보급 경주 문화재를 한눈에 볼수 있는곳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주 국립박물관에 가보았는데

건물의 웅장함에 크게 놀라웠습니다.

 

뭔가 건물 자체부터 위풍당당함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는

성덕대왕신종인

에밀레종 입니다.

어릴적 동화책에서나 보던 에밀레종을 보다니...

신기하면서 감개무량함을 느꼈습니다.

 

실내에서는 교과서에나 보던

말라만 들어봤던 신라의 금관,,,

금관총,,,

이 눈앞에 나타나자

감탄사의 연속이 되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신라를 왜 황금의 나라 이라고 불렀는데

실감이 났습니다.

금관 및 금목걸이 금귀걸이 금허리띠 등

금으로 만든 정교함과 아름다움에

놀라웠습니다.

 

이날 짧은 일정으로 인하여

박물관투어를 전부 돌아보진 않았습니다.

1층에서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놀이를 하면서

경주박물관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훗날 시간을 내어 다시 경주여행을 오게 된다면

반드시 경주국립박물관을 전부 돌아보고자

다짐하였습니다.

어릴적 국사 선생님도 생각이 나면서

뭐랄까...

마치 아름다운 시간여행을 한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보람찬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경주박물관 여행까지 하면서

어느덧 시간이 오후5시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경주하면 황리단길이 유명하다고 하여

황리단길 야경을 보러 이동을 하였습니다.

경주박물관에서는 대략 차를 끌고 황리단길까지

10분이면 도착합니다.

 

황리단길의 느낌은 전주한옥마을을 갔을때와

느낌이 비슷하였습니다.

경주의 황리단길이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황리단길은?

경주시 황남동에 자리잡고 있는

2차선 도로 입니다.

 

낡은 옛 건물 한옥에 다양한 예쁜카페와

게스트하우스등이

생기면서 유명해졌다고 하는곳입니다.

요즘 경주 황리단길이 핫하면서

젊음의 거리로 뜨고 있지만

주옥같은 한옥들이 많아서 그런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입니다.

 

황리단길을 조금 걷다보니 금새

시간이 저녁6시를 넘기게 되어

2일차 마지막 여행일정인

그 유명한 동궁과월지 일명 안압지

야경을 보러 이동하였습니다.

 

이번 설명절에는 경주에

40여만명이 방문하였다고 하는데

정말 많은분들로 인하여 인산인해였습니다.

 

동궁과월지 야경을

실제로 보니 정말 눈부신 전망과 야경이

아름다운곳이였습니다.

 

커다란 연못 주위로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서

예쁜 야경을 보면서 가족과 오붓하게 대화하면서

걷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경주하면

경주 안압지는 반드시 야경구경을

하라고 했나 봅니다..

 

경주 동궁과월지 구경은 대략 30분에서 1시간이면

산책로를 따라 야경구경을 할수 있습니다.

동궁과월지 야경을 보면서

내일이면 경주여행도 끝이라는 생각이

마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먹기 전에 잠시

낮에 들러보았던

교촌마을 월정교 야경을 보러 이동하였습니다.

경주 안압지에서

역으로 유턴을하여 반대로 1킬로 정도 가면

월정교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사바하 카페 앞에서 잠시 내려서

월정교 야경 사진을 찍는데

정말 근사하게 나왔습니다.

경주는 야경의 도시 명성답게

경주의 밤은 너무나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저녁먹으러 이동하기전

잠시 사바하 카페 입구에서 사진찍어주는

센스까지 발휘..ㅎㅎ

캬~~!!

 

사바하 카페도 정말 야경이 으리으리 멋집니다.

 

저녁타임 장소는

황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하다하여

도솔마을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솔마을은 황리단길 안쪽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경주 황남동의 변두리 작은 한정식 식당입니다.

도솔마을 식당에는 많은 그림과 글씨가

걸려있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궁금하여 물어보니 모두 단골 손님들이

남기고 간것이라고 합니다.

 

도솔마을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의 매출액

모두를 기부를 한다고 합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월 300만원은

족히 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인장님의 인상이

참 좋으셨습니다..ㅎㅎ

저희 가족은 수리산 정식을 먹었는데

집밥처럼 푸근하고 정말 맛있게 먹으면서

보람찬 하루를 끝낸거 같습니다.

 

저녁까지 먹고보니 시간이 어느덧

9시를 넘겼습니다.

역시나 금일 일정도 빡빡하면서

기분좋게 알찬 하루를 마무리 한거 같습니다.

피곤하실 부모님을 생각하여

오늘까지 머물러야될 켄싱턴리조트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경주여행코스 셋째날 일정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