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端午)의 유래와 의미 단오의 풍습

단오(端午)의 유래와 의미

그리고 단오(端午)의 풍습

단옷날 먹는 음식

 

단오의 유래

6월 7일은

음력 5월 5일로

단오는

일 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

가 왕성한 날입니다.

 

옛날에는 설날과 추석과

함께 삼대 명절로 여겨질 만큼

큰 명절로 여겼는데요

 

음력 5월 5일은 수릿날

또는 천중 날이라고 불리었습니다.

단오의 풍습에는

 

1. 청포물에 머리 감기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를

삼아 머리에 꽃 기도 하였으며

창포를 삶아 창포탕을

만들어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소담하고 운기가 있어

빠지지 않았다고 알려집니다.

 

2. 강릉지방의 단오굿

매년 음력 5월 5일에는

강릉지방에서는

대규모의 별신굿이 열립니다.

 

음력

3월 20일에 신주를 빚기 시작해

4월 보름날 서낭신을 맞이하고

5월 6일

화산으로 끝을 맺기까지

20여 일간 계속 열립니다.

3. 그네뛰기 놀이

고려사 열전 최충 전에서도

실려 있을 정도로 그네뛰기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우리 선조들의 놀이문화입니다.

 

4. 씨름 경기

고구려 시대부터 즐겨했던 것으로

고려사에도 우리 선조들은

씨름을 즐겨 놀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5. 단오선 (단오부채 선물 주기)

엣부터 임금이 신하에게 또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물건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붉은 주 칠과

검은 흙칠이 된 단오선이라는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단오날 먹는 음식

 

수리취떡

쑥을 짓이겨 맵쌀가루에

넣고 녹색이 날 때까지

반죽해 떡을 동그랗게 만들어

수레바퀴의 모양의 떡살로

문양을 낸 떡입니다.

수레바퀴

모양을 닮아 수릿날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한 음식이며

단오날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단오날 먹는 음식

제호탕

단오부터 여름 내내 먹는

제호탕은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음료수라고 보면 됩니다.

 

꿀과 오매 알 백단향 축사

초과를 가루로 넣고 끓인 뒤

백색의 항아리에 넣어 즐겨

먹었는데 더위를 타지 않고

갈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상으로

단오의 유래와 풍습

그리고 단오날에 먹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