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O아이디어/생활정보 이야기

'한식' 날에는 차가운 음식을 드세요 본문

봄 & 여름(생활정보)

'한식' 날에는 차가운 음식을 드세요

SOHO아이디어 2019. 4. 3. 02:24

오늘날에는

특별한 행사 없이

지나가지만

오는

4월 6일 '한식날'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 명절로

꼽혔던 '한식날'입니다.

 

'한식날'에는 일정기간

 불조심을 하기 위해

불 사용을 금지하고

차가운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요

'한식날' 무렵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불조심을 해야 되는

이유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중국 진나라의 충신이었던

'개자추'를 위로하기 위해서

라고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개자추는

문공과 19년간 망명 생활을

했지만

문공이 군주 자리에 오른 뒤

그를 등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산에 살면서

나오지 않았는데요

문공은

개자추를 산에서 내려오게 하려고

불을

질렀는데 끝내 나오지 않아

타 죽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를 애도하기 위해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습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식날'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절기로

소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소를 부려보기도 하고 볍씨도

담갔다고 합니다.

또한 '한식날'에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기차기 그네 타기 등

'한식날'에는 민속놀이도

즐겼다고 합니다.

조상들은 한식날을

손 없는 날로 여겨

제사도 지내도 또

이장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한식날' 날씨가 좋으면

풍년이 들고

어촌에서는 고기가 많이 잡힌다고

믿었습니다.

모르고 지나칠 뻔했던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식날'

이젠 '한식날'에는

과거의 유래를 생각하면서

차가운 음식을 드시는 건

어떠세요?^^

이상으로

'한식날'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