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행사 특별한 만남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 행사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946~2009)

당신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무엇입니까?

 

흔히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촌놈.. 대통령..

서민.. 대통령..

바보.. 대통령..

친구.. 같은 모습으로 늘

서민들 편에 서계실 줄 알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

오는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시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기억하며 추모식 행사를 열면서

서민 대통령 이미지가 강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모습입니다.

 

현재까지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에 연간 70만 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기 10주기

늘 웃어주시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아련히 기억납니다..

 

부산상고 시절 동기들 중에

계산이 빨라 제일 먼저 부기 2급 자격증을

땄던 노무현 전 대통령..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은 현실에선 계산이

약했던 모습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노무현 전 대통령 영상]

 

약자에겐 약하고

강자에겐 강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기신 유서에서도

우리네 삶에 있어 깊은 울림을 주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그리고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내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1946-2009)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에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