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 역사를 다시 알기 (419혁명 민주화운동)

419 혁명

4.19 혁명

(419 혁명 민주화운동)

2019년 4월 19일은

419 혁명이 일어난 지

59주년 되는 날입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19 혁명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시나요?

 

4.19 혁명은 크게 1960년

시민들이 이승만 대통령 

그때 당시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사건입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된

이승만 대통령과 그를

둘러싼 자유당 정권은

계속 독재정권을 펼치게 됩니다.

 

이승만은

1948년 초대 대통령이 되었죠.

419 혁명 사건은

1960년 일어나게 됩니다.

 

이승만의 독재 정권에는

헌법을 바꾸고 정치적 라이벌인

조봉암 3대 대통령 후보를

억울한 누명을 씌워서 1959년

사형을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 대한민국은

근대 교육이 막 자리 잡던 시기였기

때문에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정말

컸다고 볼 수 있는 시절이었습니다.

 

특히 1950년대의 언론인들은

최대의

지식인 계층에 속해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대부분의 언론인들은

이승만 정부에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자유민주화에 열망인 민주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계속 알리게 되었는데요

이승만 정부도 처음에는

언론의 자유를 지켜줘야 된다고

말했지만 나중에는

결국 언론을 탄압하게 됩니다.

 

정치깡패도

처음 등장했던 시기입니다.

신문을 폐간시키거나 정치깡패들을

기용해서 기자들을 빼버리는 일도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결국 이승만의 독재정권에 대한

욕심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의

자유 민주화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1960년 3월 15일

대한민국 정부통령 선거가

열리게 됩니다.

 

 

정부통령 선거는

-현재의

대선이랑 비슷한 계념입니다.

 

대통령과 지금의 국무총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통령을 뽑는

선거였습니다.

 

그전에

이승만은 1956년 3대 대선에서는

크게 패배를 맛보게 됩니다.

 

그래서

1960년 대선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 된다고 하며

자기 측근인

이기붕을 반드시 부통령으로 만들기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419 혁명에 앞서

학생들의 주도하에

2.28 대구 학생 민주화 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민주화를 외치면서

대규모 시위를 하게 됩니다.

 

그 시기에 맞추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흑역사라

불리는  3.15 부정선거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이승만은

대통령 임기를 더 채우기 위해

사전투표용지를 미리 찍어놓고

투표함에 채워 넣게 하는 무리수를

두었고 정치깡패들을 기용하여

전국의 투표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특히나

이때 당시 자유당 이기붕

부통령 만들기 조작을 너무 하다 보니

막판에는 이기붕 표가 120%를

압도하는 황당한 개표현황이

밝혀지면서 국민들에게

큰 공분을 사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국민들은 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전국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경찰은

시위대에게 총을 쏘기도 합니다.

투표 조작으로 부통령이 된 이기붕은

시위대를 향한 강경진압을 부추겨

큰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이승만 독재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대규모 419 혁명의

시발점이 된 사건은

3월 15일 시위에 참여한 직후 실종된

고등학생이었던 김주열군의 시신이

4월 11일 신포동 부둣가에 떠올랐는데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모습으로

알려져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김주열 군은 3월 15일 대규모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들의 강경진압과정에서

최루탄을 맞아 숨지게 되었는데

경찰이 사건을 은폐시키려고

바다에

그냥 던져버렸던 사건이었습니다.

 

김주열군의

참혹한 시신이 발견되면서

국민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학생 신분을 떠나서 전국적으로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전국 대규모 시위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시위 규모가 엄청 커지게 되자

4월 19일 경찰들은 또 시위 시민들을

향해서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게 됩니다.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만 백여 명 이상이

사망하게 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던 이승만 정권은 4월 19일

계엄령을 선포하게 됩니다.

419 혁명 사건

전국적으로 시위가 계속 진행되자

미국에서도 이승만 정권에 등을

돌리게 됩니다.

이걸 계기로

이승만 정권에서는

국무위원들이 총사퇴

하는 강경수를 두었지만

4월 25일에는

전국적으로 대학교수들

마저 대규모 시위를 하게 되면서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는 점점 커지게 됩니다.

 

또한 초등학생들

까지도 대규모 시위에 나서면서

대세는 완전히

국민들 편으로 기울게 됩니다.

 

결국 이승만은

4월 26일 하야를 발표하면서

이승만 독재정권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대한민국을 뜨면서

미국 하와이로 망명을 가게 됩니다.

 

419 혁명이

끝나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었지만 그 시절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기 시절이라

많은 어려움과 혼란들이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419 혁명 이후 1년 뒤에는

박정희가 5.16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격동의 시대를 맞이해야만 했던

대한민국이었습니다.

419 혁명은 불의에 맞서 싸운

시민들의 진정한 승리로써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민주주의 시민혁명으로

기억돼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419 혁명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