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를 잊게 해줄 얼음낚시의 메카 양평 빙어축제를 소개합니다.

겨울 추위를 잊게 해줄 얼음낚시의 메카 양평 빙어축제를 소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주말여행지

오늘은 작년에 정말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다녀온

물맑은 양평 빙어축제가 며칠후에 개장한다고 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니 여행은 참 좋은거 같습니다.

여행을 할때마다 느끼지만 참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부터인가 사계절의 특성을 살려

참으로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겨울 시즌에도 많은 지역별 축제가 열리지만

그중에 특히 화천 산천어 축제와 빙어 축제는 날이 갈수록

겨울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는거 같습니다.

 

네덜란드의 역사학자였던 요한 호이징하는 호모루덴스란 책에서

인간의 유희적 본성이 문화적으로 표현된 것이 바로 축제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당일 주말여행으로 뜨고 있는 축제가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의 물맑은 빙어축제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추어서 12월23일부터 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도 작년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당일치기 여행을 하였던 곳인데

기대이상의 재미와 향연으로 아이들과 함께 알찬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수미마을 백동저수지 얼음낚시터 위에서 펼쳐지는 빙어축제 현장

 

빙어는 여름철에는 저수지의 깊은 곳에서 살다가

알을 낳는 시기인 3월이 되면 얕은 개울로 이동하여 모래바닥에 알을 낳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백동저수지는 양평 깊은산골에 있으며 한 겨울철에는

얼음 두께가 20센치나 된다고 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얼음 낚시를 할수 있는곳입니다.

또한 백동저수지는 상류에 오염원이 없어 물맑은 빙어가 서식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양평군 수미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는 빙어축제에서는

아이들의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체험을 즐겨볼수 있는곳입니다.

 

빙어낚시

전통 연날라기

얼음팽이치기

썰매타기

찐빵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부모님들도 어릴적 고향생각이 날수 있는

다양한 체험요소들이 많이 진행됩니다.

작년에는 올해보다 날씨가 마니 춥지 않아서

저희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아주 재미있게

많은 체험을 하고 왔던곳입니다.

특히나 모닥불 앞에서 가족과 함께

빙어회와 튀김을 먹는 순간이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빙어는 산천어나 송어보다는 잡기가 수월합니다.

보통 어린친구들도 한통에 몇십마리 이상은 잡는거처럼 보였습니다.

빙어낚시는 특별한 노하우나 별도의 낚시장비가 필요없어서 좋습니다.

그냥 현장에서 1회용 낚시대를 구입하여 얼음구멍에 넣고 기다리고 있으면

잡힐 정도로 생각보다는 쉬운 얼음낚시 입니다.

 

저희 가족도 빙어 낚시는 처음 가본곳이 양평 빙어축제인데

처음에는 미끼 사용이 약간 비위 상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빙어낚시 미끼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양식 구더기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양식 구더기를 미끼로 사용하는 이유는

빙어의 몸집이 피라미보다 작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의인체에 전혀 무해하며 특별히 거부감을 갖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빙어축제를 가시게 되면 얼음끌은 사지말고 빌리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얼음끌은 얼음을 깨기 위한 창인데

반드시 구입할 필요는 없으며 그냥 현장에서 빌려 쓰시면 되는점 참고하세요.

저희 가족은 매년 아이들과 함께 주말여행으로

자주

얼음낚시를 다니곤 합니다.

산천어축제

송어축제

빙어축제

올해에도 아이들과 함께

개장과 함께 바로 달려가볼곳이

물 맑은 양평 빙어축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금년 12월23일 부터 2019년2월17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겨울이 가기전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아이들과 함께 한번은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속에 볼과 손이 시린 그 느낌마저 아이들에겐 아련한 추억의 장소로 남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